![]() ▲ 증평군이 작은 도서관과 연계한 행복 돌봄 나눔터를 주말·공휴일까지 확대 운영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증평군 제공) © 충북넷 |
[충북 넷 김정수 기자] 증평군이 작은 도서관과 연계한 행복 돌봄 나눔터를 주말·공휴일까지 확대 운영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현재 주말 운영을 하는 곳은 초롱이(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미루나무숲(대광로제비앙 아파트), 꿈빛(대성베르힐 아파트), 군청사 행복돌봄나눔터 4곳이다. 토리(천년나무 3단지 아파트)도 운영을 준비 중이다.
증평형 행복 돌봄 나눔터는 아파트 작은 도서관과 연계해 돌봄을 하는 사업으로 집과 가까운 곳에 언제든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다. 출입이 자유롭고 놀이 위주의 돌봄으로 아이와 학부모 모두 만족하며 현재 1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역특화형 모델로 소개된 초롱이 행복 돌봄 나눔터는 같은 건물에 위치한 경로당 어르신들이 일본어·한자 교육과 돌봄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이 아이 돌봄 추진단에 가입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자신들의 재능과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에는 친할머니·할아버지와 같은 안정감과 학부모에게는 믿고 맡기는 안전감, 어르신들에게는 성취감과 무료한 시간을 재롱을 보며 지내는 행복감을 주고 있다.
최근엔 마을 어르신들이 자원봉사 실비를 모아 냉장고를 구입해 초롱이 행복 돌봄 나눔터의 고장 난 냉장고를 교체하기도 했다. 간식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하는 등 정성을 쏟고 있다.
![]() ▲ 증평군이 작은 도서관과 연계한 행복 돌봄 나눔터를 주말·공휴일까지 확대 운영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증평군 제공) © 충북넷 |
미루나무숲 행복 돌봄 나눔터는 아이들 이야기 경청하기,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하기, 장점 칭찬하기 등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시장, 보강천체육공원 등을 다니며 긍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해 정서가 안정된 사람으로 자라도록 하고 있다.
야간·공휴일에도 당직자가 상주하는 군 청사 행복 돌봄 나눔터는 자유 놀이터로 입소문이 나면서 아이와 함께 오는 가정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증평형 행복 돌봄 나눔터 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13% 늘어난 2억1900만원이다. 아이 돌봄 추진단과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 등으로 27명이 돌봄에 참여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농촌과 도시 문화가 공존하는 곳에서 아이에게는 행복, 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을 경감시켜 돌봄에 진심이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운영 중이거나 계획 중인 증평형 행복 돌봄 나눔터는 모두 9곳이다.
토리(천년나무 3단지), 꿈빛(대성베르힐), 늘푸른(주공 3단지), 도담도담(한라비발디), 미루나무숲(대광로제비앙), 초롱이(휴먼시아1단지), 군청, 삼보산골(죽리), 코아루(코아루 아파트·6월 개관 예정)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