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14개시도, 음성서 지역투자 활성화 뜻 모아…기업지원체계 출범

기업지원 업무창구 일원화…관련부서·관계기관 통합적 체계 구축
투자의향 단계부터 사후관리 등 투자 모든 단계 원스톱으로 지원

김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6/27 [17:42]

행안부‧14개시도, 음성서 지역투자 활성화 뜻 모아…기업지원체계 출범

기업지원 업무창구 일원화…관련부서·관계기관 통합적 체계 구축
투자의향 단계부터 사후관리 등 투자 모든 단계 원스톱으로 지원

김정수 기자 | 입력 : 2024/06/27 [17:42]

▲ 전국 지자체 기업지원체계 출범식이 27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음성군 제공)  © 충북넷


[충북 넷 김정수 기자] 전국 지자체 기업지원체계 출범식이 27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민 장관, 조병옥 군수, 14개 시·도 투자유치실‧국장, 지역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업지원체계는 기업 입장에서 지자체의 기업지원 업무 창구를 일원화하고 관련부서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적 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투자의향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업투자의 모든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자리에서 음성군 등 지자체 기업 투자지원 우수사례와 기업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기업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출범식에 앞서 음성군은 수도권 소재 기업의 유치과정에서 실행한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이 기업은 이전 과정에서 폐수 유입량과 처리 가능량 초과로 입주가 어려웠다.

 

군은 기업지원 TF를 구성해 폐수처리 전문기관 컨설팅 지원, 폐수처리용량 확보와 폐수처리시설 지원, 관계기관 협의로 산단 개발계획 변경 등 유치 활동으로 부지를 제공하게 됐다.

 

군은 우수사례인 본사이전 기업 뿐 만 아니라 부지 제공에서 가동까지 통합지원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공장의 조기가동을 도왔다.

 

㈜JR에너지솔루션은 최첨단 배터리 전극 납품을 위한 공장 건설이 시급했으나 당시 용산산업단지 공정률은 15%로 각종 기반시설이 전무했다.

 

군은 기업이 처한 상황을 인지해 해당 공장부지 우선 공사, 신속한 인·허가, 용수‧폐수‧전력 등 유틸리티 임시공급, 임시 전용도로 개설 등을 지원했다.

 

이를 계기로 기업은 안정적으로 1공장을 착공했고 8개월 만에 스마트 전극 공장을 준공해 현재 가동 중이다.

 

이 기업은 향후 2~3공장 등 3056억원을 투자하고 3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출범한 통합적 기업지원체계 구축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군은 근로자, 청년, 지역주민 위한 복합문화 센터 신축 공모사업에 2연속 선정돼 국‧도비 88억원을 확보해 전체 165억원을 들여 산업단지 복합문화 센터를 신축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군은 투자유치 14조원 돌파, 1인당 GRDP 도내 1위, 고용지표 충북 1위, 전국 기초자치 단체 226곳 중 유일하게 일자리 대상을 받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며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투자하도록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을 극복해낸 모범적인 지자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