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증평군 좌구산천문대가 개관 10년을 맞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쳐 눈길을 끈다. 사진은 좌구산천문대에 설치한356㎜의 굴절망원경.(증평군 제공) © 충북넷 |
[충북넷 김정수 기자] 증평군 좌구산천문대가 개관 10년을 맞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좌구산천문대는 국내에서 가장 큰 356㎜ 굴절망원경이 있다. 별빛 여행을 떠나는 곳으로 2014년 5월 개관 후 현재까지 약 25만명이 찾았다.
지난해부터 특별한 천문현상이 일어나면 이를 유튜브에 중계해 관람객과 소통하며 천문대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증평군 공식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페르세우스와 쌍둥이자리 유성우 현상 방송은 약 1만명이 시청하기도 했다.
기존 운영하던 ′스타투어 가족캠프′에 변화를 준 ′좌구산과 함께하는 밤하늘 촬영 가족캠프′를 신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밤하늘 촬영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좌구산 밤하늘을 배경으로 가족과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주는 프로그램은 모집 당일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관람객이 천체관측 시 관측한 대상을 사진으로 담아가고 싶지만 촬영 방법을 몰라 어려워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기획했다.
천문대 홍보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과 유아를 위한 모자와 DIY(스스로 만들고 수리하는 개념) 만들기 등을 개설했다. 천문대 홍보대사인 이효재씨와 함께하는 별별 요리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천문대는 관람객 유치를 위한 체험교육 분야에도 나섰다.
지난 4월 충북도교육청과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천체관측과 체험교육 확대, 과학교육 활성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했다.
학생들이 단체로 천문대를 방문하면 입장료를 면제하고 방문이 어려운 학교는 사전에 신청하면 학교로 찾아가 도움을 준다. 올해 13개 학교에서 약 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좌구산천문대 관계자는 ″중·장기 활성화 방안으로 천체투영실과 전시실 시설, 콘텐츠 개선, 천체관측이 가능한 투명 돔 하우스, 치유 쉼터 등을 만들 것″이라며 ″최고의 명소로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