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청대 사회복지과 2학년 정대철 씨. © 충북넷 |
[충북넷 조은숙 기자] 발달장애를 딛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당당히 취업에 성공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는 학생이 있다.
그 주인공은 충청대학교 사회복지과(학과장 이은정) 2학년에 재학 중인 정대철(23·사진)씨.
정씨는 1학년때부터 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충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현장 경험을 통해 노인복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키웠다.
소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근로 학생으로 활동하며 사회생활의 기초를 다졌고, 학과 사무실에서도 다양한 업무를 맡으며 실무 능력을 키웠다.
정대철 씨는 "발달장애로 인해 배우는 속도가 느려 좌절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다. 학교와 소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배운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기법, 직장 예절 등이 큰 도움이 됐다"며 "동기들과 교수님들, 그리고 학교의 지원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취업 성공 뒤에는 사회복지과 교수진의 적극적인 지도와 응원이 있었다.
이은정 학과장은 "정대철 학생의 취업 성공은 그의 꾸준한 노력과 학과, 학교, 사회복지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이룬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정대철 학생은 학과장 추천을 통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지원해, 면접에서 최종 합격한 후 지난 7일부터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정대철 학생은 "느리지만 꾸준히 배우며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장애가 저를 제약하지 못하도록 계속해서 더 큰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