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연속 인구증가' 진천군, 자연 증가 결과 돋보여

지난해 충북 2292명 감소에도 283명 증가

김소율 기자 | 기사입력 2025/01/22 [13:53]

'18년 연속 인구증가' 진천군, 자연 증가 결과 돋보여

지난해 충북 2292명 감소에도 283명 증가

김소율 기자 | 입력 : 2025/01/22 [13:53]

  송기섭 진천군수. © 충북넷

 

[충북넷 김소율 기자] 진천군이 18년 연속 인구증가라는 기염을 토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군 인구는 8만 6537명으로 2023년보다 283명(0.32%) 증가해 2006년부터 18년 연속 인구증가 기록을 세웠다.

 

전국 비수도권 군 단위에서는 유일한 기록이다.

 

충북도 인구가 전년보다 2292명(0.14%) 감소한 상황에서 세운 기록이어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기간 군 인구는 2만 6426명이 증가했고, 이 가운데 1만 8556명은 송기섭 군수 취임 이후다.

 

군은 지난 9년간 매년 1조 원 이상, 누적액으로는 12조 800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일자리 증가에 따른 젊은 층의 가족 단위 전입 인구 증가가 눈에 띄게 늘었다.

 

군은 이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보육.교육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협업 돌봄 모델 늘봄학교 확대, KAIST와 함께하는 K-스마트 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출생아 수 증가에 따른 자연적 증가도 눈여겨 볼 만 하다.

 

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504명으로 전년보다 18%(77명) 늘어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감률 –0.7%(-54명)과 크게 대조된다.

 

송기섭 군수는 "18년간 지속된 인구증가세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1만 가구 공동주택 공급 등 정주 환경 갖추기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진천형 선순환적 인구증가 모델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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