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소기업 절반 "설 자금 사정 안좋아"

판매·매출 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원인
설 상여금 계획 55.5% 지급, 26.3% 미지급

조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25/01/22 [16:56]

충북 중소기업 절반 "설 자금 사정 안좋아"

판매·매출 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원인
설 상여금 계획 55.5% 지급, 26.3% 미지급

조은숙 기자 | 입력 : 2025/01/22 [16:56]

 

▲ 충북중기청    

 

[충북넷 조은숙 기자]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설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발표한 '설 자금 수요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대비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50.9%)이 '원활하다'는 응답(8.2%)보다 높았다.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40.9%였다.

 

자금 사정 곤란 원인으로는 판매·매출 부진(60.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원·부자재 가격 상승(53.6%), 인건비 상승(28.6%) 등이 뒤를 이었다.

 

은행 거래 주요 애로사항은 높은 대출금리(62.1%)가 가장 많았고, 대출한도 부족(33.3%), 부동산 담보 요구(22.7%), 과도한 서류제출 요구(22.7%) 등이었다.

 

설 상여금은 '지급 예정'이라고 응답한 곳이 55.5%로 나타났고 '미지급'은 26.3%였다.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18.2%로 나타났다.

 

상여금 지급 수준으로는 정률 지급이 기본급의 58.9%, 정액 지급은 평균 83만원이었다.

 

설 추가 휴무 계획은 75.5%가 설 공휴일(27~30일)에만 휴무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24.5%는 공휴일 외에 추가로 휴무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수요 조사는 지난 6~10일 도내 중소기업 110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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