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5일 청주의 다자녀 위기 가정인 이정남 씨 가정을 찾아 성금 2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도 제공. |
[충북넷 조은숙 기자] 충북도의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캠페인 기금이 많은 도내 위기가정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5일 청주의 다자녀 위기 가정인 이정남 씨 가정을 찾아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정남 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계가 막막한 상황에서 지원해 주신 성금이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이정남 씨 가정의 4형제 양육 및 생계비와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6월부터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을 진행해 현재까지 40여 개 기업·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3.6억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달 중에 도내 위기 출산·다자녀 가정 6개 가정에 1.2억 원의 성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중에는 △듀센근이영양증(DMD)이라는 근육이 점차 소실되는 희귀병으로 유전자 치료비를 모금 중인 사랑이(4세)네 가정 △결절성 경화증으로 두 차례의 응급 뇌수술을 받은 후 재활치료를 받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원이(3세·가명) 가정 △쌍둥이 두 자녀를 양육하던 중 2023년 셋째, 넷째 겹쌍둥이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결핵성 척추골절로 인한 하반신 마비로 치료 중인 김예지(38세·가명) 가정 등도 포함된다.
원인불명의 뇌 손상으로 쓰러져 배우자 혼자 어린 네 자녀를 양육 중인 김수남(50세·가명) 씨 가정과 지체 장애를 안고 농사와 축사를 운영하며 6남매를 키우던 중 화재로 거처를 잃은 강민규(48세·가명) 씨 가정에도 성금이 지원된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전달된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저출생 대응 정책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