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노로바이러스 오염 선제감시 강화

지하수 사용 식품제조업체 등 23개소 대상 집중 감시

조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25/02/25 [10:09]

충북도, 노로바이러스 오염 선제감시 강화

지하수 사용 식품제조업체 등 23개소 대상 집중 감시

조은숙 기자 | 입력 : 2025/02/25 [10:09]

 

▲ 식품 미생물 실험 모습 /충북도 제공.

 

[충북넷 조은숙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식품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감시 사업을 오는 4월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사전에 파악해 바이러스성 식중독을 예방하고 식품업체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감시 대상은 지하수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지하수를 사용하는 HACCP 미지정 식품제조업체,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 지난 해 미검사 업체 등 23개소(식품제조가공업체 14개소, 집단급식소 8개소, 일반음식점 1개소) 시설이 해당된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해당 시설 및 시·군 관할 기관에 즉시 통보해 오염된 지하수 사용을 금지하고 소독 및 위생 개선 조치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며, 구토, 설사,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되며,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지난해 11월 첫째 주부터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1월 4주 기준 469명으로 최근 10년 내 가장 높은 발생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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