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재활용선별센터 주민보고회, 반대대책위 저지로 무산

청주시, 안전사고·주민부상 등 우려 포기

조민상 기자 | 기사입력 2025/05/07 [16:55]

청주 재활용선별센터 주민보고회, 반대대책위 저지로 무산

청주시, 안전사고·주민부상 등 우려 포기

조민상 기자 | 입력 : 2025/05/07 [16:55]

  ▲반대 대책위원회가 청주시의 재활용선별센터 주민 보고회를 저지하고 있다. © 충북넷

 

[충북넷 조민상 기자] 충북 청주시의 재활용선별센터 건립사업 경과 보고회가 일부 반대 주민의 저지로 무산됐다.

 

청주시는 7일 현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과보고와 함께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과 악취, 진동에 대한 객관적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물리력을 행사하면서 일정을 취소했다.

 

시는 오는 6월 현도면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다시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 사업 필요성과 환경적 피해 우려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할 계획이다.

 

재활용선별센터는 현도일반산업단지 1만 9391㎡에 사업비 267억 원을 들여 하루 110t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휴암동 재활용선별센터는 시설 용량 한계와 노후화로 지역에서 발생한 재활용품을 선별하기에 역부족인 상태"라며 "해당 시설이 건립될 경우 원활한 처리와 재정수입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행사는 사고 발생과 주민 부상을 우려해  포기했다"며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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