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정환희 교수 역서, 대한민국학술원 2025 우수학술도서 선정

성리학에서 불교사상을 적극 수용한 사실에 주목

조민상 기자 | 기사입력 2025/07/22 [14:25]

서원대 정환희 교수 역서, 대한민국학술원 2025 우수학술도서 선정

성리학에서 불교사상을 적극 수용한 사실에 주목

조민상 기자 | 입력 : 2025/07/22 [14:25]

  ▲정환희 교수와 그의 역서 '주희 철학사상의 불교적 뿌리' 모습. /서원대 제공.

 

[충북넷 조민상 기자] 서원대 윤리교육과 정환희 교수의 역서 '주희 철학사상의 불교적 뿌리'가 ‘2025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인문학 부문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선정하는 ‘우수학술도서’는 기초학문 분야 연구 및 저술활동을 활성화하고, 우수 연구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에는 전년도 3월부터 당해연도 2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 중 279종이 최종 선정됐으며, 정 교수의 번역서는 이 중 인문학/동양철학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주희 철학사상의 불교적 뿌리'는 남송 시기 주희(朱熹)가 집대성한 성리학이 약 700년간 중국의 정치와 사회를 이끌던 정통 이념으로 자리한 가운데 성리학이 불교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불교 사상의 개념과 원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는 사실에 주목한 학술적 성과로 평가받았다.

 

또 이 도서는 대한불교진흥원이 주관한 ‘6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사업’ 번역서 부문에 선정돼 1500만 원의 번역 지원을 받아 출간됐으며 불교철학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한 성과물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