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무게를 나누며, 마음 빛 찾다…가족돌봄청년 힐링캠핑 ‘성료’

충북청년미래센터, 대부도서 가족돌봄청년 10명 대상 1박 2일 ‘힐링캠핑’ 진행

조민상 기자 | 기사입력 2025/10/23 [13:04]

돌봄 무게를 나누며, 마음 빛 찾다…가족돌봄청년 힐링캠핑 ‘성료’

충북청년미래센터, 대부도서 가족돌봄청년 10명 대상 1박 2일 ‘힐링캠핑’ 진행

조민상 기자 | 입력 : 2025/10/23 [13:04]

▲충북기업진흥원 로고.

 

[충북넷 조민상 기자] 충북기업진흥원 산하 충북청년미래센터 가족돌봄팀은 23~24일까지 가족돌봄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 힐링캠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힐링캠핑은 가족의 돌봄 책임으로 인해 일상 속 여유를 갖기 어려운 청년들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고, 또래 청년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핑은 경기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수목원 산책, 보물찾기, 팀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활짝 여는 시간을 가졌다. 가을 정취가 가득한 숲길을 함께 걸으며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여유로운 대화를 나누고 웃음을 되찾았다.

 

저녁에는 독채 펜션에서 야외 바비큐 파티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직접 고기를 굽고 음식을 나누며 하루 동안의 추억을 공유했다.

 

이후 이어진 캠프파이어 시간에는 따뜻한 불빛 아래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청년들은 불꽃을 바라보며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꺼내 놓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진심 어린 대화가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가족을 돌보느라 늘 긴장 속에 지냈는데, 모닥불 앞에서 함께 웃고 이야기하니 오랜만에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비슷한 상황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청년미래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돌봄청년들이 정서적으로 회복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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