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ESS용 LFP 배터리 양산 추진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2027년부터 본격 생산

조민상 기자 | 기사입력 2025/11/19 [13:54]

LG에너지솔루션, ESS용 LFP 배터리 양산 추진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2027년부터 본격 생산

조민상 기자 | 입력 : 2025/11/19 [13:54]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7일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LFP 배터리 생산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넷 조민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대용량 전기 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에 들어간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7일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김형식 SS전지사업부 상무,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FP 배터리 생산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양극재에 인산철을 사용하는 리튬이온배터리로 국내 배터리 기업의 주력 생산품인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와 비교해 발화 가능성과 화재 위험성이 낮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도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기업 중 유일하게 LFP 배터리 양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작업을 시작해 2027년부터 1GWh 규모의 LFP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ESS용 LFP 배터리 국내 생산이 갖는 산업적 의미를 공유하고,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인 충북도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충북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함께 LFP 배터리 관련 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최초로 ESS용 LFP 배터리를 생산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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