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수목원, ‘뜨개옷 입은 나무들’ 전시로 겨울 정취 더해

도민 참여로 만든 170점의 뜨개 작품… 따뜻한 숲길

조민상 기자 | 기사입력 2025/11/27 [15:26]

미동산수목원, ‘뜨개옷 입은 나무들’ 전시로 겨울 정취 더해

도민 참여로 만든 170점의 뜨개 작품… 따뜻한 숲길

조민상 기자 | 입력 : 2025/11/27 [15:26]

▲청주 미동산 수목원. 

 

[충북넷 조민상 기자]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26일 미동산수목원에서 겨울철 수목 보호와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나무 뜨개옷 전시를 선보였다.

 

전시는 3일부터 21일까지 네 차례 운영된 나무 털옷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민 40여 명이 재능기부로 제작한 뜨개 작품 170점을 활용해 꾸며졌다. 직접 짠 뜨개옷을 나무줄기에 둘러 감아 설치하면서 겨울 숲길에 포근하고 따스한 분위기가 더해졌다.

 

정문에서 주요 관람 지점까지 이어지는 길에는 다채로운 색감과 패턴을 조합한 뜨개옷이 연속적으로 전시돼 산책객들이 걸음을 옮길 때마다 자연스러운 흐름과 동선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 산타·루돌프·마차 조형물에 뜨개 장식을 더한 크리스마스 테마 공간도 마련돼 겨울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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