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H-B 교육과정 수료식 단체사진. |
[충북넷 조민상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28일, WHO 협력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2025년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대한민국 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GTH-B 사업의 일환으로, 항체 바이오의약품의 GMP 제조 공정(세포배양, 정제, 품질관리 등)을 주제로 한 심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서울대 시흥 글로벌캠퍼스에서의 이론 교육 △KBIOHealth K-BIO 트레이닝센터에서의 실습 교육 △국내 제약기업 및 연구기관 방문을 통한 현장 기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방글라데시, 몽골,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페루, 필리핀, 튀니지,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짐바브웨 등 10개국의 연구자 및 산업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참여 교육생들은 실험 중심의 실습 과정, GMP 공정 기반 교육 체계, 한국의 공공·민간 바이오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 등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참여 교육생들은 “이와 같은 실무 중심의 공공 교육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며 “한국의 기술 수준과 운영 노하우를 자국에 도입하고 싶다”는 평가가 공통적으로 제기됐다.
또 코오롱바이오텍, 대웅제약, 공공백신지원센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국내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관을 직접 방문, 현장 기반 학습과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수료식 이후에는 여러 국가 대표단이 KBIOHealth와의 실질적인 기술 협력 및 추가 교육 추진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특히 아프리카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자국 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기술 자문,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을 제안하며 “이번 과정은 단순한 연수에 그치지 않고, 국가 바이오 역량 강화의 실질적 출발점”이라 평가했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대한민국이 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서 국제 보건안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참여국들의 지속적인 협력 요청에 발맞춰, 향후 교육 규모와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