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의회 본회의장. © 충북넷 |
충북도의회는 지난 15일 430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4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이날 2026년도 충북도 예산안을 비롯 충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의료비후불제 융자금 채무보증 변경동의안 등 48개 안건을 처리했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전력망 구축 전면 재검토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도의회는 결의안에서 "정부의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충북 전역에 송전선로 34개, 변전소 16개가 설치될 계획"이라며 "이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막대한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도민에게 환경훼손과 재산권 침해만 남기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수도권을 단순한 전력 공급지로 전락시키는 전력망 구축 방식은 지역 수탈형 전력망 구조"라며 "정부가 강조한 국가균형발전과 에너지 정의에 역행한다"고 강조했다.
결의문은 대통령실과 국회, 산업통상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박지헌 의원 충북 역사 인물의 체계적 발굴, 이정범 의원 상호 존중 의회 문화 정착과 공무원 존중, 박경숙 의원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선정에 관하여, 이옥규 의원 금융복지상담센터 설치, 박용규 의원은 영농폐기물 처리 촉구를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또 김현문 의원은 현장체험교육 위기 대응과 교사 보호, 오영탁 의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단양제천지사 통합 재검토, 김꽃임 의원 농업관련 국비 삭감 심각, 안치영 의원 JTX는 충북의 생존전략, 노금식 의원은 국립소방병원 개원보다 중요한 운영 등을 제안했다.
다음 회기인 431회 임시회는 내년 1월 20일 개회해 8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양섭 의장은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행복 증진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