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성장사다리’로 지역기업 도약 이끈다

단계별 성장지원으로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글로벌 진출 성과 가시화

조민상 기자 | 기사입력 2025/12/16 [14:37]

충북테크노파크, ‘성장사다리’로 지역기업 도약 이끈다

단계별 성장지원으로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글로벌 진출 성과 가시화

조민상 기자 | 입력 : 2025/12/16 [14:37]

▲충북테크노파크 전경.

 

[충북넷 조민상 기자] 충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공동 추진한 '2025도 충북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1년간 수행한 결과 도내 주력산업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술개발 역량과 사업화 완성도, 수출 대응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의 주력산업인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친환경모빌리티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통합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17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성장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으로 △초기기업 16건 △잠재기업 21건 △예비선도(스타)기업 19건 △선도기업 6건을 지원했고 글로벌사업화 프로그램으로 △해외현장마케팅 7건 △디지털마케팅 21건 △수출콜럼버스 10건 △수출물류비 17건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사업의 핵심은 ‘성장사다리형 단계별 지원체계’다.

 

△초기기업에는 기술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 기술개발과 초기 사업화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잠재기업에는 시제품 고도화와 기술 검증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시장 진입 준비도를 강화했으며 △예비선도(스타)·선도기업에는 기술 고도화, 사업화 확장, 해외시장 진출 등 보다 전략적인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해 성장의 속도와 폭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충북테크노파크는 기업별 성장 단계와 역량에 따라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기술·제품 인증, 시장 검증, 사업화 연계까지 이어지는 차별화된 패키지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시제품 개발 성과, 기술 신뢰성 확보, 실질적인 시장 반응 검증 등 사업화 전주기에 걸친 성과를 도출했다.

 

또 성장사다리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국 관세 대응 및 FTA 활용 전략 등 글로벌 이슈 대응 역량을 제고했으며, 기업이 보유 지식과 기술 역량을 상호 교류하기 위해 산산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해 기업 간 연구개발 협력과 지식 공유 셀(Cell) 활성화에도 힘썼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출 연계 및 글로벌사업화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됐다.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7개 기업이 참가해 현지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신규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했으며, 디지털 기반 수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의 협력을 통해 충북deXter의 온라인 홍보 지원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21개 기업은 해외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위해 소셜네트워킹 플랫폼에서 노출도를 높이고, 비대면 기반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충북테크노파크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촉진하고자 ‘수출콜럼버스'를 지원한 것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진출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수출콜럼버스는 해외 주재원 역할을 수행하며 인력·자본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에 언어장벽, 무역실무 등 해외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말로 할 수 있는 수출을 컨셉으로 23개국 38명의 수출콜럼버스를 활용해 신규 바이어 발굴, 현지 입점 및 판촉 지원 등 현지 주재원 역할로 전방위적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시장 진출의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사업화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이다. 

 

이와 함께 17개 기업에 대한 수출물류비 지원을 통해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해외 출하 여건을 마련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대응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박순기 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기반한 기업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 성공률과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내년에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과 충북 주력산업 중소벤처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위 기사는 충북테크노파크의 취재지원을 받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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