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상의 조감도. |
[충북넷 조민상 기자] 지식재산처와 충청북도, 청주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추진 중인 지식재산(IP) 지원사업 수혜 기업들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CES 2026 혁신상’에 선정된 기업 △디투이모션(주)(대표 정지영)△(주)포네이처스(대표 류호림)와 ‘CES 2025 혁신상’에 선정된 기업 △(주)충청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기업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지식재산 긴급지원(舊 중소기업 IP바로지원), IP나래, 국내․외 권리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았던 기업들이다.
먼저, 디투이모션(주)의 ‘FEELBOT(필봇)’은 학생 및 개인의 정서 변화를 AI로 분석·예측해 정서적 위기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는 AI 기반 실시간 정서 예측 및 공감형 교육·웰빙 플랫폼으로, CES 2026 혁신상에 선정됐다.
필봇은 현재 일본 도쿄도 ‘해외기업유치프로그램(Overseas Business Attraction Program)’에 선정돼 약 1억 엔 규모의 지원을 받으며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 교육·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화를 본격 추진 중이다.
(주)포네이처스의 ‘HEALIM’은 미세조류의 광합성 메커니즘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직접 흡수·고정하는 생물학적 탄소포집(BCC) 기반 공기정화 솔루션으로, CES 2026에서 ‘Smart Communities’와 ‘Sustainability & Energy Transition’ 등 2개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해당 기술은 독립적인 직접 탄소포집 방식의 친환경 솔루션으로 평가받았으며 현재 유럽·미국 투자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기술 검토가 진행 중이다. 또 서울에너지공사와 탄소저감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충청의 ‘AUTONG’은 차선 인식이 가능한 무인 자동 천공 로봇으로, 기존 인력이 도로에서 수작업으로 수행하던 위험한 천공 작업을 무인 자율주행 로봇이 보다 안전하고 정밀하게 수행하는 기술이다.
해당 장비는 이미 국내 도로 공사 현장에 적용돼 실증을 마쳤으며 베트남 현지 도로 공사에 적용·판매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상용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 기업들은 기술 개발 초기 단계부터 충북지식재산센터의 전략적인 IP 컨설팅과 권리화 지원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이런 IP 경영 기반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혁신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식재산처, 충청북도, 청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기술이 실제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