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지·산·학·연 브릿지 포럼’, 지역 혁신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조민상 기자 | 기사입력 2025/12/26 [12:39]

충북대 ‘지·산·학·연 브릿지 포럼’, 지역 혁신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조민상 기자 | 입력 : 2025/12/26 [12:39]

▲지난 10월 27일 열린 1차 충북대 ‘지·산·학·연 브릿지 포럼' 모습. /충북대 제공.

 

[충북넷 조민상 기자] 충북대가 주최한 ‘2025 충청북도 지·산·학·연(Quad-Helix) 브릿지 포럼’이 지난 10월 첫 개최 이후 3회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혁신을 위한 대표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포럼은 기존 ‘충북대 지·산·학·연 브릿지 포럼’에서 명칭을 ‘충청북도’ 단위로 확대 개편해 새롭게 출범했다.

 

충북대를 중심으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주요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중앙정부 정책과 지역 현안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지자체·산업계·대학·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Quad-Helix’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공동 과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10월 27일 1회 강연으로 최남호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초청해 ‘미래 에너지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 전 차관은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과 국제 에너지 정책 변화 속에서 지역 기업이 직면한 과제와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등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회차 포럼은 11월 24일 개최됐으며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이 ‘새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노 차관은 지역 기반 제조 AX(AI 전환), R&D 사업화 지원, 지역 창업 활성화 등을 중소기업의 핵심 생존 전략으로 제시하고 지역 기업인들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3회차 포럼은 12월 22일 열렸으며 정민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이 ‘정부 R&D 참여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 R&D 과제 참여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예산 확보 방안이 공유됐으며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지·산·학·연 간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포럼에는 회차별로 약 100여 명의 지자체 관계자, 대학 교수, 중소기업 CEO 등이 참석해 정책 논의와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충북대는 포럼을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 기획과 지역 산업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브릿지 포럼을 중앙정부 정책과 지역 현안을 연결하는 실천형 협력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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