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용자원 무인회수기 모습. |
[충북넷 조민상 기자] 청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재활용자원 무인회수기를 운영한 결과, 29.3t의 재활용 자원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 사례여서 더욱 뜻깊다.
시는 2024년 최초 설치 이후 지역 내 주요 거점에 투명페트병 전용 회수기 11대와 캔류 전용 회수기 3대 등 14대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수거된 재활용 자원은 투명페트병 2만4840kg, 캔류 4529kg으로, 2만9369kg이다.
수거 실적을 환경적 지표로 환산하면 효과는 더욱 뚜렷하다. 이는 72.3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로, 승용차 약 30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량을 상쇄하는 수준이자 30년생 소나무 1만962그루를 식재한 것과 같은 효과다.
단 14대의 무인회수기 운영으로 도심 속에 보이지 않는 숲을 가꾼 셈이다.
시는 회수된 자원을 고품질 의류 원사나 고순도 알루미늄 등으로 재탄생시켜 자원 순환 경제의 핵심 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