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출산·돌봄·양육 안심 3종 패키지 가동

출생아 수 1만 명 목표

신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1/14 [16:05]

충북도, 출산·돌봄·양육 안심 3종 패키지 가동

출생아 수 1만 명 목표

신수빈 기자 | 입력 : 2026/01/14 [16:05]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출산·돌봄·양육 안심 3종 패키지 브리핑하고 있다.


[충북넷 신수빈 기자] 충북도는 ‘출생아 수 1만 명’을 목표로 2026 임신·출산·양육 정책인 ‘출산·돌봄·양육 안심 3종 패키지’를 발표했다.

 

임신·출산 건강 안심: 임신 준비부터 산후 회복까지 전 주기 지원

올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비를 44억원으로 확대한다.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뿐 아니라 비급여 항목인 배아동결비, 유산방지제, 착상유도제, 냉동난자 해동비까지 지원한다. 또 지원결정 통지서 유효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한다.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가임력 확인을 위한 검사비를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임산부 산후 조리비 지원은 임신 16주 이상 유산·사산을 경험한 산모를 포함해 신체·정서 회복이 필요한 모든 산모를 보호한다. 아울러 모유수유 비용도 지원 항목에 추가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군지역 임산부를 위한 교통비 지원 방식도 개선한다. 기존 실비 정산 방식에서 벗어나 1회당 5만 원 정액 지급으로 전환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결혼·출산가정 대출이자는 기간을 기존 3년(150만원)에서 5년(250만원)으로 늘려 지원한다.

 

돌봄 안심: 아이 키우는 부담을 공공이 함께 분담

충북도는 올해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기존 8세 미만에서 9세 미만 아동까지 확대하고 지급액도 월 10만원에서 최대 12만원까지 인상한다.

 

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해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상향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 20만명 미만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단가는 영아(0~2세) 2000원, 유아(3~5세) 3000원까지 확대한다. 

 

‘어린이집 안전보험 단체가입 제도’도 새롭게 도입해 어린이집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영유아 사고뿐 아니라 보육교직원 상해와 권익 보호까지 포함한 7종 보험을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63% 이하에서 65% 이하로 확대하고 추가아동양육비·아동교육지원비·생활보조금 등 지원 단가를 인상한다.

 

아빠 육아 참여 프로젝트인 ‘충북 아빠단’은 참여 인원을 1000명으로 확대하고 운영 프로그램도 기존 8회에서 연 20회로 늘린다.

 

아울러 의료비 후불제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지원대상에 한부모가족을 추가하고 지원 한도를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했다. 특히 분만비와 산후조리비까지 후불제 신청이 가능하다.

 

생활·양육 안심: 다자녀·취약가구까지 체감 지원

충북도는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만 12개월 이하 모든 다태아 영아에게 월 최대 10만원의 분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초다자녀 가정 지원도 강화한다. △4자녀 가구는 가구당 연 100만원 △5자녀 이상 가구는 자녀 1인당 연 100만원(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지원 대상을 5가구에서 10가구 내외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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