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정연구원, 지역 유입 생활쓰레기 주제로 토론회 개최

수도권 직매립 금지 이후 발생 가능 문제 논의

신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1/23 [15:30]

청주시정연구원, 지역 유입 생활쓰레기 주제로 토론회 개최

수도권 직매립 금지 이후 발생 가능 문제 논의

신수빈 기자 | 입력 : 2026/01/23 [15:30]

▲청주시정연구원, 콜로키움 개최.

 

[충북넷 신수빈 기자] 청주시정연구원은 23일 ‘민간소각시설 생활쓰레기 반입에 따른 청주시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 발표자가 발표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

 

이번 콜로키움은 수도권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 이후 생활폐기물 처리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정연구원이 주최하고 자원순환·환경·행정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와 종합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은 첫 번째 발제(‘수도권 직매립 금지 문제, 어떻게 대응할까?’)에서 수도권 직매립 금지 정책 핵심은 단순한 매립 축소가 아니라 소각과 재활용을 포함한 처리체계 전환에 있다고 강조했다. 

 

박문식 청주시정연구위원은 두 번째 발제(‘청주시 민간소각시설 현황 및 시사점’)에서 지난 19일을 기준 5건의 생활폐기물 처리 계약을 통해 연간 약 2만 7000t 수준의 수도권 생활폐기물이 청주로 유입될 것을 우려했다.

 

토론에서는 민간소각시설 위탁 구조가 갖는 생활쓰레기 처리의 제도 한계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민간소각시설 계약 구조가 단기 및 수량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장기적인 감량 및 재활용 정책과 연계가 부족하다는 문제도 제시됐다.

 

공통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한계점을 이해한다고 언급하며 국가 및 환경부에서 생활쓰레기의 민간소각시설 위탁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시급하게 마련해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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