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엔자 포스터. |
[충북넷 신수빈 기자]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도내 인플루엔자 유행 양상이 A형에서 B형으로 전환됨에 따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매주 호흡기 증상 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9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내 감염병 유행 현황을 면밀히 파악·분석해 감염병 예방 조기 경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9종: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사람코로나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올해 1월 연구원의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도내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매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별 검출 현황을 살펴보면 1주에 22%였던 B형 인플루엔자의 검출률은 2주에 29%로 상승했으며 최근 3주에는 75%까지 급증했다.
이는 이번 겨울철 유행을 주도했던 A형 인플루엔자가 감소하고 B형 인플루엔자의 검출률이 급증하면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것을 의미한다.
올해 충북 지역은 예년보다 다소 이른 시점에 B형 전환이 이뤄지며 특히 학교와 학원 등 집단생활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류용재 감염병검사과장은 “이번 절기에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경우라도 B형 인플루엔자에 재감염될 수 있으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 임신부, 고령자 등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