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 수의학과 최경철 교수. |
[충북넷 신수빈 기자] 충북대 수의학과 최경철 교수는 식약처 '대체시험법 및 비임상자원 활용 기반 마련 연구' 중 ‘면역계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안전성 평가시험법 개발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내년까지 2년간 8억 원 규모로 수행되며 최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오송 MPS 검증센터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팀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동물실험 대체 독성·안전성 평가법 개발 흐름에 발맞춰 면역계 오가노이드 및 장기-온-어-칩(Organ-on-a-Chip) 기반의 새로운 안전성 평가시험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2년간의 연구 수행 이후 시험법 검증을 위한 후속 과제도 추진한다.
면역계는 인체의 항상성 유지와 질환 감수성을 결정하는 핵심 생리 네트워크로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면역 독성 및 안전성 평가는 필수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평가법은 동물실험 의존도가 높아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번 과제에서는 면역계를 모사한 장기-온-어-칩을 표준화하고 이를 활용한 면역 독성·안전성 평가시험법을 개발 및 사전 검증함으로써 향후 국제 시험법 등재 가능성 검토를 목표로 한다.
아울러 최근 생명윤리 및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식약처를 비롯해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첨단 대체시험법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 과제를 통해 식약처를 중심으로 면역 안전성 시험법이 국제 시험법으로 활용 가능한 단계에 도달할 경우 글로벌 기술 선도를 확보함은 물론 신성장 바이오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가치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