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상담 결과, 지난해 불만 1위 ‘건강식품’

상담 건수 전년 대비 16.4% 증가

신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1/27 [16:16]

충북 소비상담 결과, 지난해 불만 1위 ‘건강식품’

상담 건수 전년 대비 16.4% 증가

신수빈 기자 | 입력 : 2026/01/27 [16:16]

▲충북도청.

 

[충북넷 신수빈 기자] 충북도는 27일 충북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25 도내 소비자 상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상담 건수는 1만 4516건으로 전년 1만 2468건 대비 16.4% 증가했다.

 

지난해 도민들이 가장 많은 불편을 호소한 품목 1위는 기타건강식품(274건)이다. 이어 △항공여객운송서비스(269건) △기타의류·섬유(241건) △기타숙박시설(227건) △정수기 대여(222건) 순이다.

 

특히 전년 대비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품목은 신용카드로 전년 116건에서 60.3%(70건) 급증한 186건이 접수됐다. 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기타숙박시설(63건 증가)과 스마트폰(57건 증가) 상담도 크게 늘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779건(26.0%)으로 가장 활발하게 상담을 이용했으며 40대(24.0%), 50대(18.3%)가 뒤를 이었다. 특히 30대 이하 젊은 층의 상담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세대별 주요 피해 품목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20~30대는 여행 및 여가 생활 관련 항공여객운송서비스에 상담이 집중됐고 50대는 금융 거래 및 결제 관련 신용카드 상담, 60~70대 이상은 전화 권유 및 방문 판매에 따른 건강식품 피해가 높았다.

 

판매 방법으로는 일반 판매(5380건)가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 쇼핑 확대에 따라 전자상거래(5187건)가 뒤를 쫓았다. 방문 판매(909건)와 전화 권유 판매(558건)는 전체 비중은 낮으나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기만 상술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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