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올해 1월 이달의 연구자 '반영운 교수' 선정

COVID-19 정책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 영향 분석

신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1/27 [15:03]

충북대, 올해 1월 이달의 연구자 '반영운 교수' 선정

COVID-19 정책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 영향 분석

신수빈 기자 | 입력 : 2026/01/27 [15:03]

▲1월 이달의 연구자로 선정된 충북대 반영운 교수.

 

[충북넷 신수빈 기자] 충북대는 올해 1월 ‘이달의 연구자’로 반영운 도시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충북대는 매달 논문 발표 학술지의 피인용지수(IF) 및 학문 분야별 IF 상위 비율, 연구개발(R&D) 수주 금액, 기술이전 실적 등을 종합 고려해 ‘이달의 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반 교수는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9.2, 학문 분야별 IF 상위 0.7%의 국제 저명 학술지 'Landscape and Urban Planning'에 ‘Interactive effects of COVID-19 social distancing policies and building density and their impact on GHG emissions in Seoul’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에서 연구진은 COVID-19 대응 정책의 공간적 세분성과 도시 구조와의 상호작용 그리고 이러한 요인들이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COVID-19 대응 정책의 강도가 강화될수록 사람들의 이동이 제한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가정이 널리 받아들여져 왔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러한 직관적인 인과관계가 모든 도시 공간에 동일하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고 제기했다.

 

즉 이동 제한이라는 정책 효과가 도시 전반에 균질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건물 밀도와 같은 도시 구조 조건에 따라 서로 다른 탄소배출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정책 시행 과정에서 건물 밀도 수준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했는지를 검증했다.

 

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정책 대응이 도시 공간 조건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며 “함께 연구한 두수진(석사 2년), 이승훈(박사수료) 연구원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 기후위기 적응 연구를 진행해 순환형 탄소중립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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