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운리단길, 따뜻한 빛으로 물들다

450m 보행로에 스트링 조명 설치... 아늑한 분위기 연출

신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2/19 [13:15]

청주 운리단길, 따뜻한 빛으로 물들다

450m 보행로에 스트링 조명 설치... 아늑한 분위기 연출

신수빈 기자 | 입력 : 2026/02/19 [13:15]

▲청주 운리단길 거리에 설치된 조명이 환하게 빛나고 있다.

 

[충북넷 신수빈 기자] 충북 청주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운리단길 야관 경관 조성 사업을 완료해 거리 분위기가 한층 안전하고 쾌적해졌다. 

 

흥덕구 운천동 1710 일원에 위치한 운리단길은 개성 있는 카페와 빈티지 소품점, 다양한 공방이 밀집된 감성 체험 공간이자 청주 대표 문화 산업 거리다.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약 450m 길이의 운리단길 보행로를 따라 도토리를 형상화한 스트링 조명을 설치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조명은 거리의 개성을 살리는 동시에 은은한 빛으로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주 대표 축제인 직지문화축제·직지특구와의 연계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축제 기간 직지특구를 찾은 방문객들이 운리단길까지 자연스럽게 유입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 확대해 청주의 새로운 야간 명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