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수소생산기지 2곳 준공... 수소경제 인프라 확대

4월, 6월 준공 예정... 하루 3~4t 생산으로 공급 안정화

신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2/24 [16:23]

청주시, 올해 수소생산기지 2곳 준공... 수소경제 인프라 확대

4월, 6월 준공 예정... 하루 3~4t 생산으로 공급 안정화

신수빈 기자 | 입력 : 2026/02/24 [16:23]

▲청주시청 임시청사.

 

[충북넷 신수빈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해 수소생산기지 2개소를 구축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20년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수소모빌리티 보급 확대 등 다양한 수소 분야 사업을 추진해왔다. 단 중부내륙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해안가 석유화학단지에서 수소를 공급받아 운송비 부담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수소 구매 단가를 낮추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마련하고자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흥덕구 강내면)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기지(흥덕구 신대동) 구축을 추진 중이다.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기지는 오는 4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6월 준공 목표로 각 생산기지에는 수소충전소도 함께 조성해 충전 인프라를 동시에 확충할 계획이다.

 

두 생산기지가 모두 가동되면 하루 평균 3~4t의 수소 생산이 가능해져 시와 인근 지역에 저렴하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는 물론 산업·주거 분야의 수소 활용시설 확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내년 준공을 목표로 흥덕구 오송읍에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센터는 수소 관련 행사 개최와 전문인력 양성 등 수소산업 인프라 확장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4기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4년간 도시 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을 아우르는 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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