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7개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최근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사단법인 형태의 협회를 만들기로 하고 발기인대회를 열어 정관을 마련, 정보통신부에 설립인가를 신청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의 이같은 협회 설립은 점차 열악해져 가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의 경영환경에서 업계의 공정거래 및 지역 기관 사업의 지역 기업 안배 등의 업계 목소리를 한데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실제 인천, 대구, 경기 지역 등은 지역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보호를 위해 지역기업에 가점을 주어 수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외에 협회는 지방정부가 각종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대안도 제시하여 업계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동종 기업끼리 인력 빼가기를 막기 위해 퇴사 직원이 유사계열 및 동종업계에 바로 취업할 수 없도록 막는 방안도 마련했다. 협회는 미가입 업체에 대해 자격요건이 되면 가입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할 방침이다. 현재 회원은 100여명.
협회 출범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대표를 맡은 (주)에이다 오상영 대표는 "소프트웨어 산업은 보이지 않는 사회간접자본"이라며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민경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