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어르신이 충북도 의료비후불제를 이용해 치과진료를 받고 있다. |
[충북넷 신수빈 기자] 충북도에서 시행 중인 ‘의료비후불제’ 이용자는 10일 기준 3000명을 돌파하며 도민 의료비 부담 완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의료비후불제는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도민에게 의료비를 먼저 지원하고 이후 장기간 분할 상환하도록 하는 제도로 의료취약계층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이용자는 2023년 477명에서 지난해 116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월평균 신청자도 40명에서 180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용자 중 65세 이상이 가장 많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질환별로는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와 척추·관절 질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도입 이후 지원 대상은 약 11만 명에서 85만 명으로 확대됐으며 다자녀가구와 한부모가정, 산모까지 포함됐다. 참여 의료기관도 80개소에서 331개소로 늘어나며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의료비후불제는 타 지자체로 확산되며 새로운 의료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향후 의료기관 확대와 맞춤형 홍보를 통해 제도 이용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