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정호섭 전 해군참모총장 명사특강 개최

“미·중 해양패권 경쟁 속 세계질서 변화” 강조

신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4/15 [15:34]

청주대, 정호섭 전 해군참모총장 명사특강 개최

“미·중 해양패권 경쟁 속 세계질서 변화” 강조

신수빈 기자 | 입력 : 2026/04/15 [15:34]

▲정호섭 전 해군참모총장이 청주대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넷 신수빈 기자] 청주대는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강좌에서 정호섭 전 해군참모총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정 전 총장은 ‘지정학적 차원에서 본 미·중 해양패권 경쟁’을 주제로 해양력이 국제질서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 양상을 설명했다.

 

그는 “해양력은 여전히 세계정치의 핵심 요소지만 미국 해양력의 상대적 약화로 기존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며 미사일·드론 등 첨단 군사기술 발전이 해양 중심 질서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과 중국의 경쟁 구도를 설명하며 중국의 해양 진출 확대와 경제 전략이 글로벌 질서 변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전 총장은 향후 미·중 경쟁 심화에 따른 해양 질서 재편 가능성을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와 학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76년 해군사관학교(34기)에 입교해 40여 년간 해군에 복무해온 정 전 총장은 해군교육사령관, 작전사령관, 참모차장, 31대 해군참모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해군발전협회장과 (재)해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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