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국내 유력기업 2곳도 참여가능성을 밝혀 최종 심사를 앞두고 충주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창희 충주시장은 19일 “포스코의 고위 관계자가 이날 오전 전화를 걸어 ‘충주기업도시 건설에 참여키로 최종 결정했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면서 “곧 포스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이달 말까지 기업도시 신청 서류를 보완, 기업도시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충주가 기업도시로 선정될 경우 6만6천여㎡(2만여평)에 철강 물류기지 건설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충주시의 기업도시 유치를 뒷받침할 충주시기업도시유치위원회도 지난 18일 충주지역 정계와 재계, 학계, 언론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 활동에 들어가는 등 지역 여론 확산과 중앙정부에 당위성 홍보 및 설명에 적극 나섰다.
특히 충주 기업도시에는 포스코 이외에도 대기업인 SK가 ‘U-시티’(차세대 정보기술이 접목된 첨단도시) 건설을, 에이스침대가 생명공학연구소 건설을 각각 추진키로 하고 추가 참여 여부를 곧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참여기업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충주시는 현재 주덕읍과 이류면, 가금면 일대 693만여㎡(210만평)에 충주 ECO IT 부품소재 클러스터를 특화산업으로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를 건설키로 하고 주택공사 등 3개 공공기관과 이수화학 등 4개 기업체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상태며 기업도시 선정기준인 지역 낙후도와 저렴한 지가, 균형발전 기여도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적극 부각시키고 있다.
이날 열린 충주 기업도시유치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최근배 CCS 충북방송 사장을 위원장에, 권용성 수안보 상록호텔 사장을 부위원장에 각각 선출하고 오는 25일부터 중앙정부는 물론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충주입지 당위성 전파 등 활동에 돌입키로 했다.
/ 민경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