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청주문화대전' 대 편찬사업 막바지

10년 국가사업의 첫 삽, 표준모델로 제시

민경명 | 기사입력 2005/05/27 [10:40]

'디지털청주문화대전' 대 편찬사업 막바지

10년 국가사업의 첫 삽, 표준모델로 제시

민경명 | 입력 : 2005/05/27 [10:40]
‘디지털 청주백과사전’ 편찬 대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막바지에 달하고 있다.

1530년 <신증동국여지승람> 이후 500년만의 대 편찬사업으로 꼽히는 이 사업은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이 10년 계획으로 펼치는 ‘한국향토문화대전’의 첫 출발점이다.

한국향토문화대전은 전국 232개 시군의 향토사를 집대성하여 사진자료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DB화하는 10년 계획의 방대한 국가사업이다.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해 11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청주백과사전 구축의 사업자로 선정되어 청주의 역사 문화를 집대성하는 대장정을 펼쳐왔다. 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5일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200명의 참여자가 모두 모여 중간 보고회를 갖고 오는 7월 제작 완료를 위한 최종 점검을 벌였다.

문화산업진흥재단이 펼치는 디지털 청주백과사전 편찬사업은 사진자료 4000 컷을 비롯하여 기록영상 300종, 기획영상 10종, 사운드 100종, 도면도표 500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DB화하는 것으로 향후 전국 한국향토문화대전의 전국 시군 표준 모델화가 된다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정규호부장은 “우리가 하고 있는 이 사업이 향후 전국 향토문화대전의 표준이 되고 결국 우리 문화유산의 보고가 될 것이란 생각에 사관이 사초를 쓰듯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표준 모델을 만든다는 것은 창조라는 점에서 힘든 일”이라고 말한다.

현재 청주문화대전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을 하고 이와 동시에 각 정보에 대한 이미지 정보를 제작하기 위하여 사진 촬영과 동영상 촬영이 병행되고, 원고와 이미지 정보 지리정보 간의 상호 연결을 최적화하는 태깅이란 과정을 거쳐 홈페이지 작업을 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여기에는 청주의 과거와 현재의 역사에서 청주를 대표할 만한 유물과 유적, 사건 등19개 유형에 걸쳐 3000여개의 원고 항목이 만들어 지는데 200원고지로 치면 12,000매가 수록되는 셈이다.

정부장은 “내년 1월이면 홈페이지가 개통되어 일반에 공개 된다”며 “이는 청주를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민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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