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어디서 찾고 계십니까?

기술 마케팅 활동 기지개

민경명 | 기사입력 2005/06/09 [19:17]

기술 어디서 찾고 계십니까?

기술 마케팅 활동 기지개

민경명 | 입력 : 2005/06/09 [19:17]
충북 지역의 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한 활동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금까지 충북지역에서 기술의 이전과 같은 기술 마케팅에서는 불모지였다.

이제 실제적으로 기술을 상용화할 기업과 기술을 개발하고 보유한 연구원 및 대학 간을 연결하는 기술 거래 시장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구체적인 활동 등이 나타나고 있다.

그 첫 번째 움직임으로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윤관식)는 지난달 테크노파크 청주센터에서 기술거래 전문가 교육을 처음으로 개설했다. 지금까지 기술거래 전문가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대전이나 서울로 가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충북테크노파크와 청주대학교 기술이전센터는 9일 청주 명암타워 에머랄드 룸에서 충북지역 기술상용화 촉진을 위한 ‘기술마케팅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 또한 지역내의 기술 이전 및 상용화를 지원하여 기술이전 활성화의 시장 형성을 염두에 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이날 위크샵에는 산업자원부 안창혁 기술사업화 사무관이 ‘정부의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계획’에 대해 발표했고, 서상혁 호서대 교수의 ‘기술마케팅 전략과 기법’, (주)기술과 가치 파트너 현재호 대표의 ‘기술혁신과 특허정보 활용’, 이룸국제특허법률사무소 이노성 변리사의 ‘기술분쟁 및 소송’에 대한 특강 등이 열렸다.

이어 이승우 충북도 첨단산업과장과 김광영 중소기업청 과장,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TP 사업단장, 김동준 청주대 기술이전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윤관식 테크노파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테크노파크는 기술을 통한 혁신, 불가피하게 기업의 가치사슬상의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도록 조력하는 기관”이라며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여건 조성과 실질적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토양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대 기술이전센터를 아시나요?>

청주대학교에 기술이전센터(센터장 김동준교수)가 운영되고 있다. 우수한 기술과 인력을 보유한 대학이 문을 열어 대학의 기술개발을 산업체에 적극적으로 이전하겠다는 것이었다. 물론 다른 지역 대학의 우수 기술 거래도 도와 우수 기술이 사회에 이전되어 활용화 될 수 있도록 대학자원을 사회와 공유하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의 산업경쟁력 재고와 함께 대학 기술 개발의 재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따라서 기술이전센터는 이전기술을 도출하고 특허경비 지원 및 관리, 기술료 부과 및 징수 이전대상기술 DB 구축, 사이버테크노마트 운영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이는 결과적으로 기술수요자에게는 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대학에게는 기술료를 통한 교육 연구에 대한 재투자가 이루어지며 기술개발자에게는 핵심신기술보유와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료 보상 등의 효과를 가지게 된다.

청주대 기술이전센터는 지난 4월 충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이전 사업에 대한 다양한 협력을 해나가면서 본격적인 기술이전 및 거래 사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김동준센터장은 “충북지역의 우수한 기술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에 대한 분위기와 마인드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며 “청주대 기술이전센터가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민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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