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지사, 청주.청원 통합 무산 관련 담화문 발표

민경명 | 기사입력 2005/09/30 [17:22]

이원종지사, 청주.청원 통합 무산 관련 담화문 발표

민경명 | 입력 : 2005/09/30 [17:22]

이원종 충북지사는 30일 청주.청원 통합 무산에 따른 담화문을 발표하고 양 지역 주민들과 도민들의 화합을 호소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지역내 최대 관심사였던 청주.청원 통합문제는 주민투표를 통해 '통합반대'로 결정됐다"며 "통합 찬성 또는 통합 반대를 명확히 밝히며 홍보에 앞장섰던 것은 그만큼 지역을 아끼고 사랑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방자치시대에 가장 존중돼야 할 것은 바로 주민들의 뜻이며 이제 민주주의 기본인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어제까지는 지역을 위해 다른 주장과 의견이 있었지만 오늘은 모두 씻어버리고 하나로 화합해야 한다"며 "그토록 뜨거웠던 열정과 관심을 지역의 발전으로 승화시켜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특히 "청주시는 중부권을 선도할 최고의 도시로 잠재력을 충분히 갖고 있으며 청원군은 오창.오송을 중심으로 전국 최고 군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살기 좋은 군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양 지역은 긴밀히 협조해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단점은 서로 보완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도에서도 양 자치단체의 공동 발전이 가속화되고 주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화합이야 말로 우리 도를 '전국 최고의 도'. '세계속의 으뜸 도'로 만드는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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