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청원지키기운동본부, 오효진 군수 사퇴 촉구

민경명 | 기사입력 2005/10/04 [21:27]

<속보>청원지키기운동본부, 오효진 군수 사퇴 촉구

민경명 | 입력 : 2005/10/04 [21:27]

충북 청원군 이장단과 농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청원지키기운동본부가 청주.청원 통합 무산과 관련해 오효진 청원군수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같은 사퇴 요구는 통합추진과정에서 찬성, 반대 측의 갈등 심화에 의한 '책임론' 제기에 따라 일찌감치 예상되었었다.

운동본부는 4일 청원군에 전달한 성명서를 통해 "오 군수가 청원.청주 통합은 절대 안된다고 군민들에게 호소했었다'며 "어느 날 갑자기 청원.청주가 통합돼야 한다고 주장해 청원군민을 혼돈으로 빠지게 했다"고 강조했다.

운동본부는 또 "청원.청주 통합 반대운동에 참여한 이장들에게 '이장직을 내놓으라'는 망언을 서슴치 않았다"며 "주민의 대의기관이며 대표기관인 의회를 경시했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특히 "오 군수가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위해 전 공무원들을 동원해 통합에 '올인'했다"며 "통합에 반대하는 이장과 농민단체의 분열도 조장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오 군수는 지난달 30일 청주.청원 통합 무산의 책임을 지고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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