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너피는 진짜' 확인

민경명 | 기사입력 2005/12/29 [09:24]

'스너피는 진짜' 확인

민경명 | 입력 : 2005/12/29 [09:24]
유전자 검사업체인 ㈜휴먼패스의 이승재 대표는 28일 황우석 교수팀의 의뢰를 받아 복제개 스너피의 유전자를 검사해 이 개가 체세포 복제를 통해 태어났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이번달 26일 황 교수의 연락을 받고 당일 서울대 수의대로 가 스너피와 체세포 제공견 타이, 대리모견의 혈액을 채취했다"며 "이 시료들을 DNA 분석해 스너피가 진짜 복제견이고 스너피와 타이가 쌍둥이라는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스너피는 황우석 교수 연구팀 중 동물복제 전문가인 이병천 교수가 핵심적으로 연구를 주도하여 성공시킨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병천 교수는 충북출신으로 신흥고를 나와 서울대 수의대에서 수학하여 황교수의 핵심 연구진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황우석교수와 함께 복제개 스너피 연구에 참여했던 서울대 동물병원 김민규박사는 이날 스너피 의혹과 관련, "스너피는 체세포 융합에 의해 복제된 개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김 박사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스너피가 복제개란 사실을 증명하는 확실한 근거자료로 DNA 지문을 분석한 결과와 미토콘도리아 DNA를 분석한 결과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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