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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적으로 하니 안되는 것 없었습니다" 전국 최대의 외국인 학생 유치 성과를 거둔 청주대 김영재 국제협력연구원장에게 '그래도 이런 성과를 거두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을 것 아닌가'라는 질문을 던지자 돌아온 답변이다. 그보다 중국 학생 유치를 위해 우리나라 대학 간 경쟁이 심화되다보니 제살깍아 먹기 식으로 유치에 나서 시장(?)을 흐리고 있는 것이 앞으로 더 걱정이다. 실패 사례와 성공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덤벼든 것이 성공 요인이었다고 평가하는 김원장은 원래 국제 정치학회의 잘 알려진 마당발로 그 자체가 국제인이다. 지난 2004년 청주대 개교 기념일 때 미국 페리 전 국방장관을 초청,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주변을 놀라게 한 것은 그의 국제적 실력을 가늠케하는 대목이다. 미국 워싱턴 대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국제정치학회 총무이사 등의 역할과 활동 등이 뒷받침됐다. 당시 페리씨는 민주당의 강력한 대통령 후보와의 관계, 대북 특사 경력 등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었다. 국내에서도 김원장은 내노라하는 국내외 정치 외교가들이 포진한 새천년 포럼의 사무총장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원장은 내년 청주대 개교 60주년에 벌일 국제적 행사 계획을 어떻게 할까에 고민이 깊다. 이 기회에 외국 학생 유치에서도 그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김원장은 "한미 FTA 발효에 따를 교육시장 개방과 같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 우위의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며 "대학도 특성화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지방대로서 국내 학생을 대상으로는 1등을 할 수 없지만 외국 학생 교육에서는 1등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각오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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