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에 현대차그룹 전장부품 통합공장 선다

2008년까지 1000억 투자, 문백 농공단지 2만1천여평에

민경명 | 기사입력 2006/03/10 [09:23]

진천에 현대차그룹 전장부품 통합공장 선다

2008년까지 1000억 투자, 문백 농공단지 2만1천여평에

민경명 | 입력 : 2006/03/10 [09:23]
진천 문백 농공단지에 현대차 그룹의 지동차용 전장부품 통합공장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9일 매일경제 보도에 의하면 현대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오토넷은 진천군 문백면 문덕리 농공단지 2만1500평 용지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연면적 3만5000평 규모 전자장치 부품 통합공장을 오는 2008년까지 건립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현대 오토넷은 이 용지에 대한 토목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중 공식적인 착공식을 할 예정이다. 공장 용지 면적은 추가로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은 청원 오창산업단지와 진천 음성혁신도시 예정지와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국도 17번 도로와 인접해 있으면서 중부고속도로 오창 IC와 진천IC와도 근거리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현대 오토넷은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내에 있는 이천 공장공장과 진천공장(합병전 본텍 소유공장)을 새 공장으로 이전해 통합공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8월 독일 지멘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대 오토넷을 인수한 뒤 지난달에는 전장부품 계열사인 본텍을 현대오토넷에 합병 완료함으로써 전장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현대차 그룹은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계열사 로템공장 용지에 오는 2008년까지 통합 전장연구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어서 현대차 그룹의 전장부품 통합공장 건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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