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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그린광학(대표이사 조현일)이 프로젝터와 LED TV 사업에 진출한 이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인근 업체 공장을 인수, 시설 확대에 나섰다. 그린광학은 최근 오창 벤처지구내에 S업체를 4억1천여만원에 낙찰받았다. 국내 최고 수준의 광학기술을 보유한 그린광학은 회사의 장점을 살려 지난해 국내최초로 3.5인치 패널을 이용한 프로젝터를 개발하여 신규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 성과로 나타남에 따라 공장 증설이 필요하게 된 것.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프로젝터는 기존의 프로젝터보다 선명도가 뛰어나고 크기와 무게가 대폭줄어 여성이나 어린이도 쉽게 다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학기기의 자체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독일 하노버정보통신박람회(CeBIT 2006)에 참가해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10억여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공장 증설은 시급한 상황이었다. 조현일 대표이사는 "공장 앞 부지에 증축할려 했는데 마침 인근에 인수할 공장이 나타나 인수하게 됐다"며 "모든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된 만큼 다음주 부터 가동을 위한 기계시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린광학은 인수한 공장이 항공기 기계 가공 업체여서 그린광학 회사 설비와 크게 다르지 않아 설비 교체 어려움을 덜게됐다. 따라서 그린광학은 신규사업을 위한 시설 수용 여력이 생기면 인수 공장의 기존 사업을 한 부서로 유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그린광학의 이런 성장은 수입 대체 시장 또는 틈새시장을 파고든 특화 전략에 있다. 당연히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발빠른 다품종 소량생산이다. 매출 신장을 거듭해오고 있는 그린광학은 지난해 50억원 매출에서 올해 70억원 이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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