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동 중단으로 폐쇄된 뒤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연초제조창 부지 개발이 청주대와 연계 개발이 제기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계획대로 아파트 단지로 개발되면 현재 조성 중인 첨단문화산업단지의 조성 취지와 목적이 아파트 단지에 묻혀 청주시의 전략산업인 문화산업 발전을 저해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에 근거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주장은 원론적 수준을 넘어 인근 청주대가 이 일대를 예술대와 연계한 종합적인 문화산업 단지로 조성하려는 대학발전 구상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개적 논의 필요성을 낳고 있다. 게다가 청주시와 KT&G 측은 실제 청주대에 이 부지의 매입을 요구했었고 청주대도 매입을 염두에 두고 사전 조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시지가가 250억원에 달하는 데다 이를 개발하는데 드는 비용 등을 감안해볼 때 부담이 된다는 점 때문에 선뜻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 지역은 불과 수백미터 내에 종합대학인 청주대가 인접해 있고, 특히 청주대 예술대학도 종합적인 발전 계획에 따른 개발단계에 있어 이 곳 문화산업지원센터와 함께 문화산업 클러스터로의 기반을 갖추고 있어 청주시 미래의 문화 및 경제 발전 틀에서 접근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청주대는 풍부한 자금 여력을 바탕으로 산업 및 시대 변화에 맞춰 바이오, 또는 문화산업 교육 쪽으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중부권 명문 사학으로 거듭난다는 복안을 가지고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부지도 물색 중이다. 한편 KT&G는 청주제초장 부지(1만6천여평)에 700여가구의 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지난해 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신청을 냈다. 하지만 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작년 말 인근 노후주택 등을 포함해 개발하라고 유보 결정을 내린 이후 지금까지 사업 진행이 답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