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코(주), 오창에 1억불 추가 투자 계약

독자개발 신소재 부품생산에 증액 투자 결정

민경명 | 기사입력 2006/06/30 [18:16]

스템코(주), 오창에 1억불 추가 투자 계약

독자개발 신소재 부품생산에 증액 투자 결정

민경명 | 입력 : 2006/06/30 [18:16]
오창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스템코(STEMCO)사가 당초 투자규모 3천5백만불의 2.8배에 달하는 1억불을 증액 투자를 확정, 30일 생산용지 6천평을 추가하는 입주계약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체결했다.

스템코사는 일본 도레이 사와 국내 삼성전기가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지난 2003년 오창공장 투자계획이던 4기라인 증설과 1, 2기 라인의 이전이 본격화 하면서 급변하는 세계시장 트랜드에 맞춰 기존 기술이 아닌 독자적 연구개발을 통한 신소재 제품 생산에 주력하여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추가 생산용지 확보에 나선 것.

스템코는 2007년에는 국내 시장만이 아닌 세계시장 점유율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2008년경에는 중국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어 이번 계약 체결과 동시에 공장착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규복 스템코(주)사장은 "기업의 진가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사업침체나 급격한 가격변동 등이 흔한 첨단 부품분야에서의 생존 지름길은 바로 기술개발이 절실하다"며 연구개발을 통한 세계적 부품기업으로 도약 포부를 밝혔다.

스템코사는 한국의 삼성전기에서 30%, 일본 도레이사에서 70%를 각각 투자하여 지난 ‘95년에 설립한 한일 합작기업으로써,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구동회로 제작에 소요되는 TAB 및 COF 필름을 생산하는 IT분야 소재생산 전문기업이다.

스템코사의 회로기판용 소재산업은 머리카락을 10등분까지 나눌 수 있는 나노수준에 가까운 초정밀 기술로서 다른 첨단산업과 달리 많은 검사인력을 필요로 해, 현재 250명의 고용인력이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3년 이후에는 최소한 1천명은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충북도는 밝혔다.

한편 현재 오창외국인투자지역에는 일본기업 스템코와 MTM옵틱스, JSR마이크로, W-에이블, 대만기업 유텍미디어코리아, 독일기업 쇼트구라모토프로세싱코리아, 쇼트디스플레이글라스코리아 등 9개사가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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