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중소기업 구축 선장 '이현재 중기청장'

선택과 집중 통해 "세계 제일을 지향해야"

민경명 | 기사입력 2006/07/18 [17:53]

혁신형 중소기업 구축 선장 '이현재 중기청장'

선택과 집중 통해 "세계 제일을 지향해야"

민경명 | 입력 : 2006/07/18 [17:53]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중소기업은 국민경제의 초석으로서 생산과 유통, 수출과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고용기회 확대 측면에서 보면 단연코 돋보인다. 특히 지식경제시대에 신축적 대응능력과 풍부한 창의성, 그리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정신이 요구되는 지식경제 시대에 중소기업은 혁신과 활력의 원천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맞추어 정부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으로 국민 경제 부흥의 각도를 맞춰나가고 있다. 이러한 때에 중소기업청장을 맡아 혁신형 중소기업 만들기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이현재 청장을 [인물포커스]에 초대했다. 특히나 이 청장은 보은 출신으로 고향 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는데 마침 12일 청주에서 열린 산학연한마음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인터뷰했다. 이 청장은 먼저, 충청권의 변화와 발전 가능성에 대해 ’가슴 뿌듯함으로’ 언급했다. 2012년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완공되면 그야말로 중부권시대가 열려 우리나라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는 것. 이 부분에서도 이 청장은 중소기업과 연결시키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런 지역개발 측면 이외에 산업적 측면에서도 새로운 수요가 엄청 창출될 것이고 중소기업의 기회도 확대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자연스럽게 충북이 IT BT 등 첨단산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에 대해 평가를 부탁했다. "충북의 선택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런데 누구든지 IT, BT 등 첨단산업에 뛰어들지 않는 곳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를 분산시키지 말고 특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생명공학 분야도 무수히 분야가 많지 않은가. 그리고 ’1등’을 추구해야 한다. 이 지역에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만 1등 해가지고는 안된다. 글로벌 시대에 세계 제일을 만들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런점에서 선택과 집중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중소기업청이 혁신형 중소기업 만들기에 온 정열을 쏟아붓고 있는 것 같은데. "시대 변화에 따라 중소기업도 기술 혁신형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안된다. 혁신활동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으로 만들자는 것이 혁신형 중소기업이다. 특히 이노비즈는 기술혁신 시스템을 갖춘 경쟁력 있는 기업을 의미하는, 벤처기업은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통해 창투사 등으로부터 시장성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차이점이 있다. 혁신형 중소기업 3만 개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목표대로 추진되면 오는 2008년에는 21조 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른 신규 고용 유발 효과도 올해 6만 9000명에서 내년 14만 9000명, 2008년에는 26만 7000명이 일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도 대단하던데. "대통령이 직접 나서 챙길만큼 이 분야에 관심을 쏟고 있다. 그럼에도 보완할 점이 많아 제도적 뒷받침에 나서고 있다. 수·위탁거래에 대한 실태조사의 대상과 범위 확대를 통한 불공정거래 대기업에 대한 시정조치 강화, 불공정거래 기업에 대한 정부입찰 참가제한기간 확대, 공정위 외에 중기청도 불공정거래 대기업에 대한 정부입찰 참가제한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정부의 혁신평가에서 단연 앞선 기관으로 나타나는 등 타 기관보다 활발한 혁신활동을 펼치는데 직원들의 사기진작 방안은. " 지난해부터 정부부처 평가에서 매우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 기업을 혁신형으로 키워나가도록 앞장서는 기관으로서 나부터 변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혁신활동은 당연하다. 직원들의 노고가 이만저만 한게 아님을 알고 있다. 직원들을 위해 중소기업 혁신 비타민 포럼을 개최해 격주로 화요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외부 유명인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토론을 해 오고 있다.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나의 혁신 도전기 시행, 공식적 자리에서는 자유롭게 말하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Hof-Day를 지정, 직원들과 허심탄회 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청장에게 고향에 대한 애정 표현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이청장은 "내가 낳고 자란 곳이고 노후에도 계속 살 곳"이라며 "충북발전 특히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며 기꺼이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대부분 이 정도 위치에 있는 사람이면 고향을 위해 한 ’자기의 업적(?)’을 자랑하기 나름인데 이 청장은 접근조차 안했다. 그는 산자부 기술국장, 기획관리실장,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그 때마다 지역 주요 기관의 예산 및 정책 해결사 역할을 상당히 해왔음을 많은 사람들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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