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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상의 문제점이 드러나 사업타당성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 용역에 직면한 청주시문화산업단지의 실질적인 경영자인 문화산업진흥재단의 사무무총장이 공모를 통해 선발될 것으로 보여 재단 활력화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공석중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은 공모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시장은 “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은 재단 이사장인 시장을 대신해 재단을 정말 잘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지휘능력과 업무전문성 등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남시장은 “공무원 중에서도 정말 잘 할 수 있는 인물이 있다면 대상이 되겠지만, 잘못하면 ‘낙하산 인사’나 ‘공무원 경로당’이란 말을 듣기 십상”이라며 “가급적이면 퇴직을 앞뒀거나 이미 정년퇴직한 공무원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덧붙여 청주시 국장급 간부공무원이 재단 사무총장으로 옮길 것이란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이는 남시장은 국비 지원이 확정되어 추진되어 오던 이-러닝 사업의 포기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운용상의 문제점과 연관지으면서 '다시 별도의 재단을 설립해서 또 다른 시민부담으로 작용하게 할 수 없다'며 이-러닝 포기 대신 청주문화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대수술로 제자리를 찾게만들겠다는 의지를 뒷 받침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러나 진흥재단 출범시 사무총장 공모를 시도했으나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이유로 유보됐다가 퇴직을 앞둔 청주시 공무원으로 임용됐던 전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남시장이 대내외의 압력을 이겨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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