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특별도 건설을 도정 목표로 내세운 정우택 지사의 '경제특별도' 개념도 분명해지고 있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2일 오전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포럼(대표 이상훈)에 취임 후 첫 참석, 자신의 경제특별도에 대한 구상의 일단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정 지사는 "경제특별도 컨셉에 도청 공무원들도 혼돈을 느끼고 있다"고 전제한 뒤 "한 마디로 하면 기업, 기업인이 가장 우대 받는 도가 경제특별도"라고 설명했다.
정 지사는 이와 관련, "정무부지사 방에는 우리 지역에 가장 많이 투자한 기업인의 사진이 걸릴 것이며 도로명에도 기업의 이름을 명명하는 등 작은 것이지만 기업, 기업인이 우대 받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 지사는 이날 인사말에 앞서 먼저 경제 분야를 맡은 노화욱 정무부지사를 앞으로 불러내 먼저 인사토록 하면서 "경제가 잘 되는 것이 충북의 최대 복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정지사는 "이번달에 우선 태스크 포스팀으로 투자유치단을 발족할 것"이라며 "내년 1월 충북 아젠다 2010 선포식과 함께 본격적인 경제특별도 건설 작업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우택 지사는 1일 직원조회를 주재하면서 '작지만 강한 충북, 도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당당한 충북건설'을 위한 9개항의 역점 추진사항을 발표하면서 우선, 국내외 대규모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단'을 즉각 구성토록 주문했었다.
이와 함께 정지사는 국내 10대 기업 구조조정본부장을 초빙해 초청강연회를 개최해 공무원들에게도 경영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하기도 해 공무원의 혁신 마인드 제고에 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