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중소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예우 병행돼야' 요구 쇄도

충북도의 기업인 대우 노력에 박수 보내며 '중소기업에 더 관심' 촉구

민경명 | 기사입력 2006/08/08 [19:18]

<속보>='중소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예우 병행돼야' 요구 쇄도

충북도의 기업인 대우 노력에 박수 보내며 '중소기업에 더 관심' 촉구

민경명 | 입력 : 2006/08/08 [19:18]

속보=노화욱 정무부지사가 기업인에 대한 우대 환경 조성 차원에서 자신의 사무실에 도내 10대 기업 CEO 사진을 걸었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 독자들의 의견이 쇄도했다.

이중 많은 사람들은 "아주 신선하다. 놀라운 발상이며 경제특별도를 만들겠다는 충북도의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며 충북도의 기업인 우대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반겼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기업인들은 "대기업만 챙길것이 아니라 정작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노력과 정책적 지원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자칫 대기업 출신 정무부지사에 의해 충북도의 정책이 대기업 위주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일부는 선정된 10대 기업 중 도내에 본사를 둔 기업은 3개회사 뿐이고 나머지는 대기업의 현지 공장으로 고용효과일뿐 이익은 모두 외지로 빠져나가는 것 아니냐며 도내 대기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드러냈다.

청원 부용 소재 한 기업인은 "도내에 입주한 대기업이 충북도에 남기는 것이 도대체 뭐가 있나. 본사는 모두 서울 등 외지에 있어 인건비만 떨굴뿐 수익은 모두 외지로 빠져나간다"며 지역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을 병행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충북도 기업지원과 류택수 담당사무관은 "지금까지 도에서 대기업에 대한 관리를 하지 못했었다"며 기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과 관심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상당 부분 기여하는 입주 대기업에 대한 관심도 새롭게 갖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충북도는 중소기업 지원과 기업인 예우에 대한 새로운 정책들을 발굴하고 계획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에 제정한 기업인 예우에 관한 조례를 더 보강하는 방향으로 올 연말 개정할 계획이다. 그 계획은 예우 및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예우기간도 타 시도보다 훨씬 늘릴다는 내용 등이다.

우수 기업인에 대한 구체적 예우 사례는 <1>청주국제공항의 귀빈실 이용 ,<2>산업(농공)단지의 입주권 우선 부여. <3>산업클러스터 육성사업에 참가권 우선 부여, <4>충북기업사랑 운동 전개 (기업인을 위한 시책개발), <5>“우수 벤처기업인” 추가, <6> 도 산하 공공시설 무료 이용(청남대 시설 무료입장, 휴양림 휴게소 무료 이용, 기업인 회의실 제공 등), <7>도 고문변호사 자문 활용, <8>해외 선진지 벤치마킹 시 기업인 참여율 제고 등이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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