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전면에 나서며 본격적인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제는 공개적인 유치전에 뛰어들 만큼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가고 타 경쟁 지역의 전면전을 더 이상 방치 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의료산업선진화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11년부터 '20년까지 3조 560억 원이 투입되는 대단위 국책사업으로 인천 송도경제자유특구,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 밸리, 대덕연구개발특구 오송생명과학단지 등이 대상 지역으로 떠오르며 이미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충북은 신규 단지를 조성하는 것보다 이미 보건복지부의 생명과학단지로 지정되어 조성되어 있는 오송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라 과열을 피한 채 조용한(?) 유치활동을 펴는데 그쳤었다.
하지만 대전시가 대덕연구단지로 유치전을 펴면서 오송과의 연계 유치를 타진해오고 유치위원회 구성 등으로 치고 나가자 가만히 있을 수 없게된 것이 충북도의 입장이다.
또한 내부적으로도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자체 용역 결과도 곧 나오게 돼 공개 시동 준비가 완료되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곧 유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할 예정이며 민간 유치위원회 구성도 윤곽을 그려놓고 있다는게 충북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입지는 의료 생명 관련 5개 국책기관의 오송 입주로 그 연계성에서 뛰어 복합클러스터를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가 입안 계획단계에 있어 타 지역보다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대전광역시에서 오송과의 연계 유치를 제의해 온적이 있다"며 "오송만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어 대덕과의 연계 유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