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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청주를 비롯한 충북지역의 도심 녹색지대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최 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23일 밝힌 ‘2005년말 전국 도시림 현황 조사’에 따르면, 생활권도시림은 2만9400ha로 총 도시림의 1.07% 국토면적의 0.3%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당 생활권 도시림면적(㎡/1인)의 전국평균은 6.56으로 국제보건기구(WHO)가 정한 권고기준 9㎡/1에 크게 모자라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그 중에서 충북은 3.75로 인천(3.59)에 이어 면적이 가장 적은 곳 최하위에 꼽혔다. 이같은 결과는 타 지역에 비해 도심 개발이 주공, 토공 등에 의한 단위 지구 개발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쾌적한 녹지공간 확보보다 규정에 겨우 맞추어 놓고 개발이익만 챙기려 해 녹지공간이 크게 부족하다는 그간의 지적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생활권도시림은 도시민의 휴식과 산책 등의 적극적 이용과 도시 미기후 조절과 같은 직접적 환경기능 개선 기능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탄소흡수 능력과 열섬 완화 등 생태적 건강성에 중요한 척도로 이용된다. 파리 13 뉴욕 23 런던 27 등 세계 주요도시는 국제보건기구의 권고기준보다 훨씬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생활권도시림은 도시지역 내 가로수 등 도로·하천변 녹지와 학교숲, 담장 녹화지 등 산림·수목과 도시공원(묘지, 저수지, 공공공지 제외)으로 구성돼 있다. 도시림은 생활권도시림에 도시지역 산림과 자연휴양림, 삼림욕장, 저수지 등을 포함해 산정한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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