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12월 가동목표 건설 박차

진천 문백 농공단지에 1000억 투자-1500명 고용 효과 기대

민경명 | 기사입력 2007/03/26 [23:30]

현대오토넷 12월 가동목표 건설 박차

진천 문백 농공단지에 1000억 투자-1500명 고용 효과 기대

민경명 | 입력 : 2007/03/26 [23:30]

현대차 그룹의 자동차용 전장부품 통합공장으로 건설중인 진천군 문백면 문백 농공단지의 현대오토넷 공장 건설 현장은 올 12월 1차 완공을 목표로 세상의 시끄러움과는 별개의 요란한 현장소리로 들떠있다.

현대 오토넷은 지난해 현대그룹 비자금 수사로 한때 몸살을 앓은 이후 최근 국세청 세무조사 대상으로 떠올라 주가 하락종목에 포함되는 등 세간의 시선을 뜨겁게 받고 있다.

하지만 진천군 문백면 문덕리 농공단지 2만1500평 용지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연면적 3만5000평 규모로 건설 중인 전자장치 부품 통합공장 현대 오토넷 건설 현장은 '2008년 건립 목표'에 어김이 없어 보였다.

진천군 등에 따르면 현대차 그룹내 건설공사를 담당하는 엠코가 시공하고 있는 현대오토넷 단지는 단기적으로 올해 12월 1차 준공을 하여 경기도 이천공장의 공장라인을 옮겨 가동에 들어간다는 목표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장이 가동되면 1천500명의 고용인력이 필요해 현대오토넷측은 현재 400세대 가량의 기숙사를 건설하기 위해 부지 물색에 나서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현대 오토넷이 기숙사 건설 부지를 물색 중에 있어 인근 부도 아파트의 대체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용도에 맞지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본사 차원에서 적정 부지를 봐 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 오토넷은 2010년 공장 용지 면적은 추가로 더 늘려 전자장치 부품 통합공장의 집단화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진천군은 전국 130여개에 달하는 협력업체가 진천 공장 주변으로 이주해 올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부지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곳은 청원 오창산업단지와 진천 음성혁신도시 예정지와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국도 17번 도로와 인접해 있으면서 중부고속도로 오창 IC와 진천IC와도 근거리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와 관련 진천군은 덕산 산업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건설 타당성 용역 중에 있어 그 결과에 따라 11월 지구지정과 함께 내년 1월 실시설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새로 조성될 덕산산업단지는 40만평에 달하는 규모로 진천-음성 혁신도시와 함께 진천을 신산업 도시로 발돋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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