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2010년까지 3위 도약"

임철의 | 기사입력 2007/03/30 [14:19]

하이닉스, "2010년까지 3위 도약"

임철의 | 입력 : 2007/03/30 [14:19]

최근 청주공장 증설을 확정지은 하이닉스반도체는 30일 김종갑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 리더십 체제에 들어가며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사장은 “2010년까지 세계 반도체 업계 3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하이닉스 최고주의’를 바탕으로 ‘지식경영’, ‘고객만족경영’,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4대 전략을 중점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과거 공직생활을 통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맺어온 하이닉스반도체에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하게 된 것을 대단한 인연이라고 생각 한다”며 “하이닉스반도체가 한 단계 발전해 반석 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 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신임 상임이사 후보로 선임됐으며, 29일 열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임되고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사장은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31년간 주요 정부 기관에서 재직한 관료출신으로 특허청장, 산업자원부 차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는 동안 수입 규제 협상, 기술 및 투자 협력 협상 등을 성공적으로 주관한 바 있어 ‘통상교섭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