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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정우택 지사의 정실.낙하산 인사 논란과 관련해 의정사상 처음으로 추진했던 '인사행정에 관한 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 구성이 무산됐다.. 도의회는 24일 제259회 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찬반투표까지 가는 격론 끝에 인사특위 구성안 대신 행자위에 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송은섭 의원의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투표결과 송 의원의 수정안에 대해 찬성 18표, 반대 12표로 인사특위 구성이 무산됐으나 투표에 앞선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 고성이 오가는 등 수정안 의결에 진통을 겪었다. 이에 앞서 특위 구성을 주도한 이필용 의원은 24일 제259회 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간부공무원들이 특위를 구성하지 말아달라고 (다른 의원들에게) 청탁했으며 본인도 청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자위 간사인 강태원 의원은 임시회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원칙과 기준이 흔들리는 의회의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며 "현재의 약한 지방의회에서 탈피해 건전한 지방자치를 만들어달라"고 특위 구성을 호소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에 대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성명을 내고 '원칙업고 소신없는 도의회에 대해 실망'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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